

UP
LOAD
~
Intro
1943년 발표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가 신비로운 소년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작은 별 'B-612'를 떠나 여러 행성을 여행하며 만난 왕, 허영심 많은 사람, 지리학자 등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이 잊고 사는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워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여우의 말처럼, 픽타고라의 아이들이 눈에 보이는 현상 너머의 진실을 꿰뚫어 보는 법을 배우게 되는 인류 최고의 철학 동화입니다. 장미와의 관계를 통해 책임과 사랑을 배우고 여우를 통해 '길들여진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이 텍스트를 읽으며 나만의 '별'과 '장미'를 어떻게 시각화할지, 무한한 상상력을 도화지위에 펼쳐보세요.
Year
/
2026.07
Client
/
The Little Prince2
Tip
이 책의 핵심은 '보이지 않는 본질'을 어떻게 시각적 문법으로 바꾸느냐에 있습니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나 상자 속의 양처럼, 텍스트가 설명하는 외형에 갇히지 말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상상해 보세요. 그림을 그릴 때 사하라 사막의 막막하고 거대한 공간감과 어린 왕자의 작고 순수한 실루엣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보세요. 밤하늘의 무수히 많은 별빛을 자신만의 독특한 패턴이나 질감으로 표현하거나, 유리병 안에 갇힌 장미의 고독함을 강조하기 위해 빛과 그림자를 강하게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바오바브나무의 뒤엉킨 뿌리가 별을 뒤덮는 모습이나, 화산이 있는 작은 별을 떠올려 보세요. 어디선가 한번쯤 보았을 어린왕자 삽화를 따라 하기보다, 나만이 상상하는 어린왕자와 'B-612' 행성의 유니크한 풍경을 디자인하는 것이 이번 작업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Year
/
2026.07
Client
/
The Little Prince2
